이 책은 수필가 노기태 선생의 자연환경수필집이다. <강천산 저 새소리는>이란 책의 제목이 풍겨주는 이미지처럼 저자는 오래전부터 자생식물의 양생법과 배양의 이치를 배워왔고 건강의 이유로 국선도(國仙道)의 깊은 경지에 이른 후부터는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것을 도(道)라고 믿고 한평생을 그렇게 살다가 이승을 떠난 사유의 세계를 담고 있다.

차례


¶ 추천의 글
― 수필의 道가 신사의 道 │ 오 성 근


제1부 강천산 저 새소리는


1. 산 ? 돌 ? 물 │
2. 우리 곁에 이같이 좋은 산이 │
3. 약수터 인심 │
4. 정원사의 미소 │
5. 강천산 저 새소리는 │
6. 이름 없는 풀은 없다는데 │
7. 떡갈나무의 흐느낌 │
8. 나무 학대(虐待) │
9. 어느 비둘기의 죽음 │


제2부 살찐 파리 뚱뚱한 제비


1. 우렁이 │
2. 잠자리 │
3. 호돌(好乭)이와 수돌(水乭) │
4. 살찐 파리 뚱뚱한 제비 │
5. 일본원숭이 │
6. 독사연구소 │
7. 수염가래꽃(毒과 解毒) │
8. 참게가 돌아오면 │
9. 하루살이?1 │
10. 하루살이?2 │
11. 십장생 │

제3부 물 주는 기쁨 ― 養蘭記

1. 제주한란 자생지 답사기 │
2. 난과 철학을 남기신 분 │
3. 우리 고장 야생화(野生花)의 시련 │
4. 근원(近園) 수필집과 표지화 │
5. 구천구백구십구 분 │
6. 난(蘭) 전시회 소견 │
7. 온실 수난기 │
8. 난 꿈을 꾼 여인 │
9. 난이 있어 산에 사노라네 │
10. 난인가 학인가 │
11. 물 주는 기쁨-養蘭記 │


제4부 웅덩이 속의 고향

1. 난지도?북수호?간자미 │
2. 학암포(鶴岩捕) 여정 │
3. 가이도(賈?島) 사람들 │
4. 된섬에서 온 소식 │
5. 그물과 거미줄 │
6. 웅덩이 속의 고향 │
7. 멀리 걷는 길 │
8. 꾸다 선생 │
9. 무문대사 │
10. 아름다운 기업인 高村 │


제5부 고사(古事)와 우화(寓話)


1. 과연 명관이시구나 │
2. 개자추(价子椎) │
3. 결초보은(結草報恩) │
4. 상구지계(桑龜之戒) │
5. 조강지처(糟糠之妻) │
6. 계륵(鷄肋) │
7. 어부지리(漁父之利)
8. 기강(紀綱)이란 말 │
9. 거문고(玄?琴) │
10. 우화(寓話)에 대하여 │


제6부 털의 의미


1. 털의 의미 │
2. 풀벌레 연주자 │
3. 아직도 싸워 │
4. 명당, 어디서 살 것인가? │
5. 노빈(老貧)과 노추(老醜) │
6. 염치를 가르쳐야지 │
7. 여유(餘裕)에 대하여 │
8. 흡연이냐 금연이냐 │
9. 그는 묻지 않았다 │

■ 후기
― 역(易 ? 逆)으로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