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은 후반기 동인으로 주로 모더니즘 경향의 작품을 발표하면서도 자신만의 도시적인 비애와 인생에 대한 고뇌를 작품 속에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박인환은 많은 영화 평론을 남겼으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번역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박인환 평론집》에는 그가 쓴 영화 평론과 한국 영화에 대한 그의 생각이 담긴 평론을 모아 수록하였다.

황금아(Golden boy)
‘신협’ 잡감
1954년의 한국 시
고전 『홍루몽』의 수난
그들은 왜 밀항하였나
김기림 시집 『새노래』평
「물랑루즈」
미·영·불에 있어 영화화된 문예작품
보도사진잡고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산고 중의 한국 영화들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서문
서구와 미국영화
『선시집』 후기
시네마스코프의 문제
아메리카 영화 시론(詩論)
아메리카 잡기
여성에게
여자여! 거짓말을 없애라!
외화본수(本數)를 제한
이태리 영화와 여배우
자기 상실의 세대
자유에서의 생존권
전후 미·영의 인기 배우들
절박한 인간의 매력
제니의 초상 감상
조병화의 시
직언춘추
챔피언
최근의 외국영화 수준
테네시 윌리엄스 잡기
한국 영화의 전환기
한국 영화의 현재와 장래
현대시와 본질
현대시의 변모
현대시의 불행한 단면
회상의 명화선 - 무성영화
회상의 명화선 - 토키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