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은 1923년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 잡지인 월간《어린이》를 창간하였다. 월간《어린이》는 천도교 소년회의 기관잡지로, 일제 강점기의 최장수 어린이 잡지다. 내용은 동화와 동시, 미담, 소설, 생활 상식과 특집 기사,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고, 벽 그림, 말판 등 부록이 있었다. 이 잡지에는 그의 창작 동화와 글을 실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방정환 수필집》에는 이 잡지에 실린 작가의 글과 수필을 모아 한 권으로 정리했다.

말 이야기
‘명상대천(名山大川) 일주(一周) 말판’ 노는 법
몸에 지닌 추천장(推薦狀)
뭉게구름의 비밀(秘密)
미행(尾行)당하던 이야기
미혼(未婚)의 젊은 남녀들에게
바다의 지식(智識)
바람과 번갯불
반짝반짝 빛나는 별나라 이야기
방송(放送)해 본 이야기
봄! 봄! 봄!
봄이다 봄이다 소리 높여 노래하자
봄철에 가장 사랑하는 꽃
봄철을 맞는 어린이 공화국(共和國)
불친절(不親切)한 친절(親切)
사라지지 않는 기억
사랑하는 동포(同胞) ‘어린이’ 독자 여러분께
사(四)철 변하지 않는 땅덩이의 온도(溫度)
새로 개척(開拓)되는 동화(童話)에 관하여
새롭고 재미있는 눈싸움 법
새해 두 말씀
새해의 첫 아침
선전시대(宣傳時代)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偉人)들의 신분(身分) 조사(調査)
세 번째 돌날에
세(世)의 신사(紳士)제현(諸賢)과 자제(子弟)를 둔 부형(父兄)에게 고(告)함
소년 용사 (少年 勇士)
소년의 지도(指導)에 관하여
소년 진군호(進軍號)를 내면서
수만명 신진역군(新進役軍)의 총동원(總動員)
술과 담배
식물 및 곤충 채집법
아동문제 강연자료
아무나 못할 일
《學生[학생]》 창간호 를 내면서
해를 배우자
활동사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