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는 물러나 앉아서는 나가지도 않고 머뭇거리기만 한다.
이부자리 속에 죽은 듯 누워있는 서방님에게 할 말이 있는 듯 한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남자의 잘못된 선택과 그 선택으로 인해 부인인 아씨의 질투, 그 사이에 끼인 오월이의 불쌍한 이야기를 한번 따라가 보자.

작가소개
프롤로그
1. 오월이
2. 서방님
3. 아씨는
4. 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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