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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
- <현찬양> 저 | 엘릭시르 | 20240410
- <b>“여름이 되니 고양이매가 울기 시작하는구나.”</br></b></br>‘강철이란 놈은 본래 용이었으나 아무도 용이라 불러주지 않아 땅에 떨어졌다.’ 이 말은 현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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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명선 - 임진란과 전설
- <이명선> 저 | 희원북스 | 20240410
- 조선의 고대소설을 참으로 이해하려면 거기에 관한 이야기,
그 중에서도 더구나 전설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임진란을 주제로 한 임진록(壬辰錄)은 임진란에 관한 조선 각처의 전설을 집대성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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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무영 - 그 전날 밤
- <이무영> 저 | 희원북스 | 20240410
- 무기를 가진 국군을 보자 문식은 재치 있게 형의 발을 걸어 쓰러뜨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형은 비탈에서 한참을 굴렀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문식을 쫓기 시작했다.
그때다. 착각이 일었다. 문식이가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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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무영 - 기차와 박 노인
- <이무영> 저 | 희원북스 | 20240410
- “뭣이? 날 보구서 기차 못 타본 사람이라구?
그래, 못 타본 것과 안 타는 것과 같단 말인가? 같아?
그래, 말 좀 해 보게나! 안 타는 것과 못 타본 것과가 어떻게 같으냐 말야?”
“그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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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무영 - 낚시질
- <이무영> 저 | 희원북스 | 20240410
- “이번 일요일에 또 가시나요?”
“네, 박 선생두 가시겠지요?”
“글쎄, 나두 가볼까 싶군요?”
“나야 암만 낚시질을 하니 어디 고기를 잡아봐야지요.
공연히 건공으로 돌아다니는 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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