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6
-
-
- [문학] 강경애 - 표모의 마음
- <강경애> 저 | 희원북스 | 20240206
- 강가에까지 온 나는 빨래를 내려놓고 빨래를 하였습니다.
강가에는 방망이 소리로 요란하였습니다.
봄 하늘 아래 방망이 소리, 얼마나 시원한 소리입니까.
나는 나의 어리석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저...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
- 2407
-
-
- [문학] 계용묵 - 8.15와 순사
- <계용묵> 저 | 희원북스 | 20240206
- 서울에 그대로 있어보자고 만류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시골은
나를 낳아서 키워 준 고향이라,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인정이 있겠지,
다만 무서운 것은 관할 주재소 순사 몇 사람뿐일 것이리라,
...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
- 2408
-
-
- [문학] 강경애 - 고향의 창공
- <강경애> 저 | 희원북스 | 20240206
- 나는 겨드랑에 땀을 척척히 느끼며 앞문을 탁 열어 제친다.
문이 좁아라하고 밀려드는 저 하늘, 내 조그만 책상에 말없이 미소를 던져주는 저 하늘,
어디서 보던 하늘보다도 밝고 다정하다.
간도에...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
- 2409
-
-
- [문학] 강경애 - 두만강 예찬
- <강경애> 저 | 희원북스 | 20240206
- 지금의 간도란 두만강에서 나온 말이다.
이 전설을 미루어 간도는 두만강이 낳아 놓은 듯싶다.
간도의 어머니인 두만강.
누구든지 간도를 알아보려면 이 두만강부터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
- 2410
-
-
- [문학] 계용묵 - 금단
- <계용묵> 저 | 희원북스 | 20240206
- 한 개만 먹을까? 그러나 손이 나가지 않는다. 금단의 빵이다.
한 개도 축내서는 안 된다. 생활의 토대가 무너지는 것이다.
빵 다섯 개, 담배 열 갑에 가족의 생명이 달렸다. 그게 다 팔려야
내...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