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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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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SF ＃1
- <김창규>,<김초엽>,<듀나>,<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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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유도원 1
- <김진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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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가 끝났다
- <전보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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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생 자르기 - K-픽션 013
- <장강명> 저/<테레사 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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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효석-거리의 목가
- <이효석> 저 | 청포도국어논술 | 20230820
- 「취한 걸. 바람 좀 쐬구 오리다.」
비틀비틀 나가는 민수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의 자태가 문밖으로 사라졌을 때 영옥은 문득 정신이 들며 새삼스럽게 고요하여진 방안 공기가 몸을 선뜻 스쳐오고 웅크리고 있는 윤...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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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효석-노령근해
- <이효석> 저 | 청포도국어논술 | 20230820
- 두 층으로 된 삼등 선실은 층 위나 층 아래가 다 만원이다.
오래지 않은 항해이지만 동요와 괴롬에 지친 수많은 얼굴들이 생기를 잃고 떡잎같이 시들었다.
누덕 감발에 머리를 질끈 동이고 ‘돈 벌러’ 가는 사...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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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효석-도시와 유령
- <이효석> 저 | 청포도국어논술 | 20230820
- 어떻든 유령 이야기는 이만이다. 하나 참 이야기는 이로부터다.
잠 못 자 곤한 것도 무릅쓰고 나는 열심으로 일을 하였다. 비는 어느 결에 개 버렸던지 또 푹푹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시멘트 가루를 보얗게 뒤집어...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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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효석-돈
- <이효석> 저 | 청포도국어논술 | 20230820
- 여섯 달을 키우니 겨우 암퇘지 티가 났다. 달포 전에 식이는 첫 시험으로 십 리가 넘는 종묘장으로 끌고 왔었다. 피돈 오십 전이나 내서 씨를 받은 것이 종시 붙지 않았다. 식이는 화가 났다. 때마침 정을 두고 지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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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효석-들
- <이효석> 저 | 청포도국어논술 | 20230820
- 학교를 퇴학 맞고 처음으로 도회를 쫓겨 내려왔을 때에 첫걸음으로 찾은 곳은 일갓집도 아니요, 동무집도 아니요, 실로 이 들이었다. 강가의 사시나무가 제대로 있고 버들 숲 둔덕의 잔디가 헐리지 않았으며 과수원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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