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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정 無情 (이광수 장편소설)
- <이광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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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솟
- <김유정> 저 | 도서출판 작은고래 | 20170721
- 들고나갈거라곤 인제 매함지와 키쬬각이 있을뿐이다.
그 외에도 체랑 그릇이랑 있긴 좀허나 깨여지고 헐고하야 아무짝에도 못슬 것이다.
그나마도 들고 나설랴면 안해의눈을 기워야 할터인데 마즌쪽에 ...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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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심청
- <김유정> 저 | 도서출판 작은고래 | 20170721
- 거반 오정이나 바라보도록 요때기를 들쓰고 누웠던 그는 불현듯 몸을 일으 켜가지고 대문 밖으로 나섰다. 매캐한 방구석에서 혼자 볶을 만치 볶다가 열병거지가 벌컥 오르면 종로로 튀어나오는 것이 그의 버릇이었다.
<...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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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연기
- <김유정> 저 | 도서출판 작은고래 | 20170721
- 눈 뜨곤 없드니 이불을 쓰면 가끔식 잘두 횡재한다.
공동변소에서 일을 마치고 엉거주침이 나오다 나는 벽께로 와서 눈이 휘둥 그랬다. 아 이게 무에냐. 누리끼한 놈이 바루 눈이 부시게 번쩍버언쩍 손가 락을...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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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봄밤
- <김유정> 저 | 도서출판 작은고래 | 20170721
- “얘! 오늘 사진재밋지”
영애는옥녀의 옆으로다가스며 정다히 또물었다．
마는 옥녀는 고개를 푹숙이고 그저 거를뿐, 역시대답이 없다.
극장에서 나와서부터 이제까지 세번을 물었다. 그...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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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산골 나그네
- <김유정> 저 | 도서출판 작은고래 | 20170721
- 밤이 깊어도 술꾼은 역시 들지 않는다. 메주 뜨는 냄새와 같이 쾨쾨한 냄 새로 방안은 괴괴하다. 윗간에서는 쥐들이 찍찍거린다. 홀어미는 쪽 떨어진 화로를 끼고 앉어서 쓸쓸한 대로 곰곰 생각에 젖는다. 가뜩이나 침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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