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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선물 아닌 선물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옛날, 어느 나라에 몹시 마음이 착하고 인정 많은 사람이 안 씨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착하고 인정이 많은 그만큼 복이 많아서 어떻게 큰
부자였는지, 그 가진 보물이라든지, 날마다 흔히 쓰는 돈이든지, 크고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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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영길이의 설움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봄이 왔습니다 . 외로운 사람의 가슴을 더울 쓸쓸하게 하는 봄이…….
꽃은 피고 새는 노래를 하지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르고 혼자 떨어져서 남의 손에만 길리우는 영길이의 마음이야 얼마나 쓸쓸하고 슬프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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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공원정조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해가 졌다!
이 소리는 찌는 듯한 고열과 썩은 증기 속에서 온종일 볶이던 시민에게 얼마나 반갑고 기운나는 소식이랴. 남산과 북악산, 그 사이 바닥에 놓여 있는
경성 장안의 복판 위에서 견디어 보라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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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삼태성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옛날 옛적, 아주 시골에 이상한 노인이 한 분 있었습니다. 얼굴 빛과 수염 빛이 똑같이 하얘서, 얼른 보기에 보통 사람과 같지 않은
이였으나, 인정 많게 생긴 눈과 어린 사람 입같이 어여쁜 입 모습이 웃음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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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노래주머니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어두컴컴한 수풀 속에 파란 빛만 환하게 비치는데, 푸른 옷을 입은 도깨비들이 여덟인지 아홉인지 늘어앉았고, 한가운데 나무 그늘에는 도깨비 괴수
가 걸터앉아 있다.
후루룩 후루룩하는 새 나는 소리가 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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