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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정 無情 (이광수 장편소설)
- <이광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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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패강냉 (한국문학전집 428)
- <이태준> 저 | 도디드 | 20160801
- 다락에는 제일강산(第一江山)이라, 부벽루(浮碧樓)라, 빛 낡은 편액(扁額)들이 걸려 있을 뿐, 새 한 마리 앉아 있지 않았다. 고요한 그 속을 들어서기가 그림이나 찢는 것 같아 현(玄)은 축대 아래로만 어정거리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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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푸른 하늘 (한국문학전집 429)
- <백신애> 저 | 도디드 | 20160801
- 부산에서 경성으로 가고 오는 기차선로 이름은 경부선이라 하지요. 이 경부선 기차를 타고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구 정거장에서 내려가지고 동쪽으로 나가는 조그마한 기차에 갈아타면 동쪽 바닷가 포항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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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토혈 (한국문학전집 430)
- <최서해> 저 | 도디드 | 20160801
- 이월의 북국에는 아직 봄빛이 오지 않았다. 오늘도 눈이 오려는지 회색 구름은 온 하늘에 그득하였다. 워질령을 스쳐오는 바람은 몹시 차다. 벌써 날이 기울었다. 나는 가까스로 가지고 온 나뭇짐을 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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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아내 (한국문학전집 431)
- <이무영> 저 | 도디드 | 20160801
- "그래, 어떻게 됐수? 오늘은 뭬랍디까?" 대문턱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불도 못 땐 냉방에서 화롯전을 끼고 새우잠을 자던 인숙이가 뛰어나와서 이렇게 물을 것을 생각하자 그의 발은 가끔 가다가 우뚝우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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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바다의 전설 (한국문학전집 432)
- <차상찬> 저 | 도디드 | 20160801
-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바다 ─ 천리만리 망망한 연파(烟波) 속에 외로이 자리 잡고 있는 섬나라 제주도(濟州道)에는 옛날부터 해녀(海女)가 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모슬포(摹瑟浦)라는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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