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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저류
- <최서해> 저 | 포르투나 | 20210120
- 집앞 강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은 이따금 뜰가 수수밭을 우수수 스쳐간다. 마당 가운데서 구름발같이 무럭무럭 오르는 모깃불 연기는 우수수 바람이 지날 때마다 이러저리 흩어져서 초열흘 푸른 달빛과 조화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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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부부(夫婦)
- <최서해> 저 | 포르투나 | 20210120
- 자잘한 일에도 흥미를 갖고 즐기면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불쾌한 일이 있으면 서로 위로하는 것으로 일상의 번뇌를 잊고 살아가는 소시민의 근대적 가정 분위기를 소상하게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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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적막한 저녁
- <김동인> 저 | 포르투나 | 20210120
- 그러나 한순간 뒤에 노자작의 노염에 불붙는 눈은 휙 돌아와서 아들의 얼굴에 정면으로 부어졌다.
“네게는 ― 네게는 ―.”
노염으로 말미암아 노자작의 숨은 허덕였다 ―.
“네게는 ... - 보유 권수 : 0 권, 신청 건수: 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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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누이동생을 따라
- <최서해> 저 | 포르투나 | 20210120
- 최서해가 해운대를 배경으로 창작하여 1930년에 『신민』에 발표한 단편 소설. 서술자가 해운대에서 단소 부는 남자를 만나, 그의 사연을 들으면서 죽음까지 서술하는 액자 형식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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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좌평 성충
- <김동인> 저 | 포르투나 | 20210120
- 삼국시대 백제의 좌평으로서 제31대 의자왕에게 국운이 위태로워짐을 간언하다 투옥된 성충을 묘사한 김동인의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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