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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기러기 이야기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기러기의 고향은 춥고 추운 ─ 50도 이북의 풀과 나무도 잘 나지 않는 북극 지방입니다. 세계 지도를 펴 놓고 보면 구라파, 아시아, 북아메리카 대
륙을 포함한 북극의 지점입니다. 이 곳이 기러기의 고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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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이상한 선생님 (한국문학전집
- <채만식> 저 | 도디드 | 20170714
- 우리 박선생님은 참 이상한 선생님이었다. 박선생님은 생긴 것부터가 무척 이상하게 생긴 선생님이었다.
키가 한 뼘밖에 안 되는 박선생님이라서, 뼘생 또는 뼘박이라는 별명이 있는 것처럼, 박선생님의 키는, 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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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잘 먹은 값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서, 길가 집에 하룻밤 자고 가기를 청하였더니, 있는 사랑에 거절하지는 못하고, 들어앉게는 하나, 인사하는 투로 보거나 여러 가지가 친절하지 못하고, 거만스럽고 야릇한지라 대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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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없는 이의 행복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해가 솟는다. 사람들이 가리켜 새해라 하는 아침, 해가 솟는다. 금선, 은선을 화살같이 쏘으면서 바뀌인 해 첫날의 해가 솟는다.
누리에 덮힌 어둠을 서쪽으로 밀어 치면서 새로운 생명이 새해는 솟는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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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벚꽃 이야기 (한국문학전집
- <방정환> 저 | 도디드 | 20170714
- 오래 된 여러 백 년 된 옛날이었습니다.
한적하고 고요한 시골에서만 자라는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는, 늘 이야기로만 듣는 서울이 그립고, 그 서울에 있다는 모든 것, 모든 곳이 모두 그리웠
습니다. 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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